검찰, '최신원 비자금 의혹' 관련 중부국세청 압수수색

검찰, '최신원 비자금 의혹' 관련 중부국세청 압수수색

2020.10.30.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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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중부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9일) 중부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해서 SK네트웍스 계열사의 최근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이 SKC와 SK네트웍스 회장을 지내면서, 계열사를 동원해 2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6일엔 서울 중구 SK네트웍스·계열사 사무실과 최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고, SK텔레시스 전직 임원 등 회사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참고인들 진술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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