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더 늘어 신규 환자 155명·수도권 121명·경기 98명

환자는 더 늘어 신규 환자 155명·수도권 121명·경기 98명

2020.10.23. 오전 09: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국내 발생 138명, 해외유입 17명 신규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사망자 455명
완치 후 격리해제 70명 늘어…위중증 환자 62명
방역당국,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인 ’흡연’ 주의 당부
AD
[앵커]
어제에 이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또 두자리수를 넘었습니다.

게다가 환자 수는 전날보다 더 늘어 하루 신규 환자가 150명을 넘었습니다.

국민의 피로감과 경제 활동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했던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도 신규 환자가 더 늘어 이제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150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5명입니다.

어제 신규 환자가 121명이었으니까 또 많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25,698명이 됐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38명,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 98명, 서울 19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대구 5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2명 강원 전남 각 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입니다.

8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지역 사회에서도 9명이 확인됐는데 이가운데 외국인은 1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455명이 됐습니다.

또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70명, 위중증 환자는 62명입니다.

이렇게 감염 신규 환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최근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요인 중 하나인 흡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흡연을 통해 폐기능과 면역기능 손상하면 코로나19에 대한 신체적 저항력이 감소할 우려가 있고요,

세계보건기구, WHO 역시 흡연자는 코로나19 중증도 위험이 금연자보다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