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정체 다시 시작...막바지 귀성 인파

주요 고속도로 정체 다시 시작...막바지 귀성 인파

2020.10.0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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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수도권부터 점차 시작되고 있습니다.

막바지 귀성객과 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 귀경객까지 더해지는 오후가 되면 양방향 모두 답답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추석 당일인데, 일찌감치 귀경길 행렬이 시작됐나요?

[기자]
아직 막바지 귀성 행렬이 더 많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행선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경부선 신갈분기점부터 수원까지, 오산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중간중간 막힙니다.

영동선도 신갈분기점부터 용인 일대가 정체고, 서해안선은 서평택분기점부터 서해대교까지 답답합니다.

중부선과 서울양양선도 수도권을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20분, 울산까지는 7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광주나 목포는 5시간 40분, 대구까지는 6시간 반 정도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시에서 2시, 귀성방향 정체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귀경길 상황은 아직 흐름이 괜찮지만, 지금 출발하셔도 중간에 정체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울산에서 출발하면 6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광주에서 출발하면 5시간 50분 정도 걸리고 목포에서 서서울 요금소까지는 5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쯤 걸린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지금 이 시각 이후로 본격화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묘객과 나들이 인파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하며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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