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407명으로 늘어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407명으로 늘어

2020.09.27.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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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수가 407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독감예방접종사업 일시중단 관련 자료를 통해 문제의 백신을 접종한 사례가 오늘 현재 407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25일 105명, 어제 324명의 접종자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하루 사이 83명의  접종자가 더 나왔습니다.

질병청은 의료기관별 보유 수량과 정부조달 공급 수량을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접종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련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조사 결과에 따라 수치는 계속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을 맞은 사람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를 통해 이상 반응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하도록 했습니다.

이상반응이 확인되거나 식약처의 백신 품질검증 결과가 나오면 접종자에 대한 장기 추적 필요성을 전문가와 상의한 뒤 조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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