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1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0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11명

2020.08.07.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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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이 9명이고 해외 유입이 11명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30~40명대를 기록하다 나흘 만에 다시 20명대로 떨어졌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지난 3일 23명 이후 나흘 만에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519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한동안 10명에서 20명대를 기록하다 나흘 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 경기가 3명으로 모두 수도권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1명으로 6월 26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6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라크가 3명, 그리고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홍콩, 에티오파이가 각각 1명씩입니다.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303명으로 늘었습니다.

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42명이고 현재 673명이 치료 중인데 위·중증 환자는 18명입니다.

[앵커]
방역 당국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카페와 관련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내놓았죠?

[기자]
방역 당국은 지난 5월 6일부터 음식점과 카페의 세부 방역지침은 만들어 시행하고 있는데요.

카페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전파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방역지침을 분리해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용자는 카페 입장과 주문 대기, 이동, 대화할 때 다시 말해 음식을 섭취하기 전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카페 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비치하고, 회의 등 단체손님은 시간 예약제 등을 실시합니다.

또 혼잡한 시간대에 방문하지 않고, 불가피하면 포장하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바닥 스티커나 안내문 등을 통해, 대기자가 2m 이상 간격을 두고 대기하도록 안내하는 수칙을 추가했습니다.

이런 강화된 방역지침은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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