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강요미수 혐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구속기소..."한동훈 공범 적시 안 해"

檢 '강요미수 혐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구속기소..."한동훈 공범 적시 안 해"

2020.08.05.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오늘(5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이 전 기자의 구속 만기일인 오늘 강요미수 혐의로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전 기자의 후배인 채널A 백 모 기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기자 등은 지난 2월과 3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가족이 검찰 수사로 중한 처벌을 받게 될 거라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리를 진술하도록 협박성 취재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기자 등이 한동훈 검사장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지만, 이번 공소장에 한 검사장을 공범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했지만, 본인이 협조하지 않아 포렌식에 착수하지 못하는 등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고, 한 차례 피의자 조사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기자 기소를 하루 앞두고도 노트북에 대한 추가 포렌식 절차를 진행했지만, 공모관계를 밝힐 핵심 증거는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향후 추가 수사를 통해 한 검사장의 공모 여부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나머지 관련자들과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