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1명...해외 유입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 31명...해외 유입 지속

2020.08.01.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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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누적 14,336명
해외 유입 23명…지난 6월 26일 이후 두 달 넘게 두자릿수
이라크발 신규 확진자 14명으로 가장 많아
추가 사망자 없어…신규 격리 해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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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모두 23명으로, 국내 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국내 발생은 안정세를 유지한 데 반해,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336명이 됐는데요,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해외 유입이 국내 발생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겁니다.

국내 발생은 어제 14명이 나온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는데요.

경기 지역에서 5명, 서울 2명, 경북 1명이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으로 지난 6월 26일 이후 36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4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2명입니다.

유입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어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이 입국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과 러시아 파키스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신규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50명입니다.

또 현재 802명이 치료 중인데 위·중증 환자는 13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겸[kimdk102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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