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변회 "권력형 성범죄 막기 위해 철저히 수사해야"

여성변회 "권력형 성범죄 막기 위해 철저히 수사해야"

2020.07.13.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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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는 권력형 성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변회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미투 운동으로 권력형 성범죄가 민낯이 드러나고 있지만, 아직도 묵인과 방관 속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자칫 권력형 성범죄의 심각성을 무디게 할 수 있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 장례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의 주장이 존재하는 만큼 고 박원순 시장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일을 삼가야 하고, 신상털기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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