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장례 서울특별시장(葬) 반대"...靑 국민청원 50만 명 육박

"박원순 장례 서울특별시장(葬) 반대"...靑 국민청원 50만 명 육박

2020.07.12. 오전 01: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는 걸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12일) 새벽 2시 기준으로 50만 명 가까운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 작성자는 박원순 시장이 숨져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하고 종결됐다며 떳떳한 죽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성추행 의혹이 있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 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느냐며, 장례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것이 맞다고 적었습니다.

청원이 '한 달간 20만 명 이상 동의'라는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만큼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로부터 한 달 내에 공식 답변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박 시장의 장례를 5일간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