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34명 가운데 13명 렘데시비르 투약

중증환자 34명 가운데 13명 렘데시비르 투약

2020.07.03. 오후 5: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코로나19 중증 환자 34명 가운데 13명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환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국내에 공급된 렘데시비르는 폐렴을 앓으면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이 생긴 뒤 10일이 지나지 않은 중증 환자에 사용됩니다.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코로나19 치료비는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데, 렘데시비르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인데 최근 미국에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