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사정 원포인트 합의 참여 놓고 재 논의

민주노총, 노사정 원포인트 합의 참여 놓고 재 논의

2020.07.02.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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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참여 여부와 관련한 재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일)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김명환 위원장 주재로 민주노총 간부와 산별노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코로나 위기에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 등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최종안에 대해 동의 여부를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어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지난달 29∼30일 중앙집행위를 열고 노사정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최종 합의안을 보고했으나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 부딪혀 추인하지 못해 노사정 합의안이 불발된 바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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