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징계위 이달 안 재소집

연세대,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징계위 이달 안 재소집

2020.07.02.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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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정직 처분을 받았던 류석춘 교수에 대해 연세대학교가 징계위원회를 재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연세대는 오늘(2일) 류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재소집과 그에 대한 결론을 이달 안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6일 법원이 류 교수가 학교에 낸 징계 효력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진 것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어제 류 교수를 소환해 10시간 가까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교수는 앞서 지난해 10월 정의기억연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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