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인천 개척교회 등 '교회 모임 감염 확산' 비상

[YTN 실시간뉴스] 인천 개척교회 등 '교회 모임 감염 확산' 비상

2020.06.02. 오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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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개척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환자가 30명에 육박하고, 경기 군포와 수원 교회 신도 등의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종교 소모임에서 사망자와 상태가 위중한 환자까지 나오는 등, 수도권 교회 관련 감염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 교육부가 학교를 통한 2차 감염은 없었다고 보고 내일 3차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수도권 학원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 방역 수칙을 제대로 안 지키는 학원은 문을 닫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인하대 의대 1, 2학년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려 보안성이 강한 텔레그램을 이용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위기 극복을 정부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제출할 30조 원이 넘을 거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규모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에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140개 도시로 번진 가운데 미국 경찰까지 항의 시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시위가 약탈과 방화로 번지면서 우리 교민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어젯밤 44일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 간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꺼이 응할 거고 포스트 코로나의 이정표가 될 거라며 한국의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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