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초, 3학년 교사 확진으로 폐쇄...연은초 학생 확진 후 5명 감염

백석초, 3학년 교사 확진으로 폐쇄...연은초 학생 확진 후 5명 감염

2020.05.29.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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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석초, 3학년 교사 확진으로 시설 폐쇄
"27일까지 출근…1·2학년 밀접접촉자는 없어"
연은초 등교 중지…긴급돌봄 2학년 확진 뒤 5명 감염
방역 마친 뒤 48시간 지나 현재는 개방…등교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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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초중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시작한 가운데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해 등교를 중단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확진돼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앞서 서울 연은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이 확진된 이후 가족과 친구 5명이 감염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조금 전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인천에 있는 백석초등학교 3학년 전담교사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는 확진된 교사의 어머니와 접촉자로 조사됐는데요.

수요일인 지난 27일까지 학교를 출근했지만 1·2학년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알려진 감염경로를 보면 아직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백석초는 교내 병설유치원과 함께 전면 폐쇄됐고, 등교 수업 일정도 조정될 예정입니다.

학교는 이틀 전부터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원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이곳 연은초의 정문도 굳게 닫혀있습니다.

지난 26일에 긴급돌봄교실을 위해 학교를 나왔던 2학년 학생이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닫혀있는 겁니다.

이후 아버지를 비롯한 친구 등 5명이 잇따라 확진됐는데요.

방역 작업을 진행한 학교는 이틀 동안 시설을 폐쇄했고, 지금은 다시 개방한 상황입니다.

다만, 학교는 기한 없이 등교를 연기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곳곳에서 학생이나 교직원 확진자가 나오면서 등교를 미루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다니는 한 어머니가 지난 26일 확진을 받은 다음 날 신도림중 1학년생 딸이 감염되면서 마찬가지로 등교가 연기됐습니다.

지난주 월요일부터 등교를 시작했던 서울 상일미디어고 3학년 학생도 그제(27일) 확진됐습니다.

등교 시작일인 지난 20일, 의심 증상을 보여 조퇴했는데, 뒤늦게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등교 수업을 앞두고 학생이나 교직원, 혹은 가족 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어제 오전 기준으로 전국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30여 곳이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과 고1, 중2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라 이를 우려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등교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커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연은초등학교 앞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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