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유치원생 1명 확진..."원생과 교사 180여 명 진단 검사"

강서구 유치원생 1명 확진..."원생과 교사 180여 명 진단 검사"

2020.05.25. 오전 11: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등교 수업을 이틀 앞두고 서울 강서구의 유치원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은 오늘(25일) 마곡동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해 6살 남자아이가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된 남아와 함께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한 원생 150여 명과 교사 30여 명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확진된 강서구 마곡동의 미술학원 강사는 지난 21일 두통 증상을 보인 뒤 그 다음 날까지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수강생 35명과 강사 3명 등 검사 대상자 113명 가운데 80명이 검사를 마쳤다며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두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학원 부근의 서울공진초등학교와 공항초등학교는 우선 긴급돌봄을 포함해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내일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등교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