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장롱 속 시신' 살해 피의자 검거...40대 아들

상도동 '장롱 속 시신' 살해 피의자 검거...40대 아들

2020.04.30. 오전 10: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상도동 '장롱 속 시신' 살해 피의자 검거...40대 아들
AD
장롱 안에서 할머니와 손주의 시신이 발견된 서울 상도동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30일)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서 숨진 할머니의 아들인 42살 A씨를 붙잡아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장롱에 시신을 숨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시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경찰은 아이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상도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장롱 안에서 숨진 지 두 달 정도 돼 보이는 70대 할머니와 10대 남자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