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망 北 보도' 소동...가짜로 추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뉴스처럼 편집해 김 위원장이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 중 숨졌다고 전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직책을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총비서와 국방위원장이라고 잘못 부르는 등 가짜로 추정됩니다.

또, 영상에 나오는 '인민조선'이라는 신문은 재일 조총련 기관지로, 북한 방송에 나오는 사례는 드뭅니다.

북한 방송에서는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동정에 관한 별다른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