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시각장애인 안내견 국회 출입 보장해야"

장애인단체 "시각장애인 안내견 국회 출입 보장해야"

2020.04.20.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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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가 시각장애 당선인 안내견의 국회 출입은 장애인이 가진 정당한 권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5곳은 오늘(20일) 오전 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의 안내견 '조이'의 자유로운 국회 출입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기본적인 보장구로서, 출입 여부가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단체는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안내견 입장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 등 차별적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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