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여자화장실 불법촬영...잡고 보니 역무원

지하철 여자화장실 불법촬영...잡고 보니 역무원

2020.04.09.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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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자화장실 불법촬영...잡고 보니 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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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무원이 역사에 있는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경기 고양시 마두동 지하철 3호선 마두역에서 40대 남성 역무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여자화장실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로 사진 찍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분 만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촬영 영상과 텔레그램에서 내려받은 음란 합성 영상 등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영상을 내려받은 건 맞지만, 'n번방'과는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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