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클래스 서버 증설...300만명 동시 접속 가능

EBS 온라인클래스 서버 증설...300만명 동시 접속 가능

2020.04.07. 오후 4: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교육부는 초중고에서 원격수업에 활용할 'EBS 온라인클래스'에 30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다고 밝혔습니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교사가 EBS 콘텐츠 등으로 강의를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입니다.

기존에는 약 15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면서 서버를 증설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제 EBS 온라인클래스 접속이 다소 원만하지 않았던 것은 서버 증설 작업 때문이었다"면서 "오늘부터는 그런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BS는 원래 유료였던 중학 프리미엄 강좌 약 1만5천 편을 EBS 온라인클래스에 탑재해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중학생용 EBS 라이브 특강은 학년별 온라인 개학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온라인 개학 후에도 지상파인 EBS 2TV를 통해 녹화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콘텐츠를 보거나 온라인 학급방을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 'e학습터'에 30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확대 구축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