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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새 변호인 "반성한다 말해...휴대전화 잠금 해제 협조는 고민"
Posted : 2020-03-31 21:52
조주빈, 한 차례 ’퇴짜’ 끝에 새 변호인 선임
억울함 호소 안 해…"일부 사실관계 달라" 지적
휴대전화 잠금 해제 작업에도 여전히 비협조적
’자해 소동’ 경찰 유치장에서와 달리 안정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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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새 변호인은 조주빈이 성 착취물 유포 혐의를 인정하고 범행을 반성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휴대전화 잠금 해제는 고민 중이라며 여전히 협조할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건을 맡기로 한 변호사로부터 한 차례 사실상 '퇴짜'를 맞은 조주빈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 변호사입니다.

김 변호사는 조주빈의 아버지가 찾아와 변호인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간곡히 부탁해 돕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주빈도 첫 구치소 접견에서 자신이 변호사였으면 사건을 맡지 않았겠지만, 변호를 받고 싶으니 꼭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접견은 40분 동안 이뤄졌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조주빈이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범행을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억울함을 호소하진 않으면서도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료회원 수가 언론에 나온 것만큼 많지 않고, 범죄 수익도 수억 원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일베 회원이라는 등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무관하다며,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는 작업에도 여전히 협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아직 잠금 해제 여부에 대해 조주빈과 상의해보진 않았지만, 반드시 협조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건 아니고 사생활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해 소동을 벌인 경찰서 유치장에서와는 달리 조주빈의 현재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변호사는 앞서 변호인이 사임했을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조주빈과 신뢰관계가 깨지지 않는 한 변호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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