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성 착취 방 이용한 모두가 공범...강력 처벌 촉구"

여성단체 "성 착취 방 이용한 모두가 공범...강력 처벌 촉구"

2020.03.26.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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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가 텔레그램 '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조주빈을 포함한 성 착취에 가담한 모두가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료회원 대부분이 조주빈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제작 행위를 지지했기 때문에 단순 이용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료 회원 가운데 영상을 시청하기만 해 단순 이용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공범에 해당한다며 이들을 현행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추가적인 법 제·개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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