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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삽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26일) 51살 남성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5일) 오전 10시 40분쯤 이웃에 사는 50살 남성 B 씨를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 씨는 근처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함께 쓰는 빨랫줄을 잘랐다는 이유로 삽으로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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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함께 쓰는 빨랫줄을 잘랐다는 이유로 삽으로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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