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31명 추가 확진...국내 환자 82명으로 늘어

밤사이 31명 추가 확진...국내 환자 82명으로 늘어

2020.02.20.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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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31명 추가 확진...국내 환자 8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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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가 밤사이 31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 가운데 30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 23명은 31번 환자가 다녀간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2명은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한 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됐습니다.

다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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