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전기차 도입으로 집배원 안전사고 ↑"

"무리한 전기차 도입으로 집배원 안전사고 ↑"

2020.02.19.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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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이 전기차 배치 이후 각종 안전사고가 터지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집배 노동조합은 오늘(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리한 전기차 도입과 안전교육 부재로 안전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정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기차 천 대를 현장에 배치했는데, 노조는 차량 결함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고들이 일어나 집배원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호소했습니다.

노조는 또, 일부 우체국에서는 전기차 사고자의 산업재해 신청에 대해 미룰 것을 강요했다면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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