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녀온 뒤 숨진 30대,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중국 다녀온 뒤 숨진 30대,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2020.02.18.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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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다녀온 뒤 숨진 3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관악구에 거주한 A 씨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오늘 오전 9시 5분쯤 의식과 호흡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반 만에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중국 하이난으로 3일 동안 가족 여행을 다녀온 데다, 폐렴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됐습니다.

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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