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취임..."혁신성장 전력투구"

정세균 총리 취임..."혁신성장 전력투구"

2020.01.14.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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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배의 항로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과 파도가 아니라 돛의 방향"이라면서 "정부는 혁신성장에 전력투구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며 "사회 각 분야의 불공정을 개선하고 좀 더 튼튼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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