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호 부산항 귀국…"개인 일정 오사카 방문"
임동호 "檢 소환 모두 응해…피할 이유 없어"
임동호 "靑 불출마 조건 자리 제안 없었다"
"술자리에서 임종석·한병도 질문에 대답한 수준"
임동호 "檢 소환 모두 응해…피할 이유 없어"
임동호 "靑 불출마 조건 자리 제안 없었다"
"술자리에서 임종석·한병도 질문에 대답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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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장 선거 개입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돌연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 수첩의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형 기자!
검찰이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출국 사실을 밝히면서 도피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오늘 귀국했다고요?
[기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 24일 출국한 뒤 나흘 만입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일 출국한 배경에 대해 원래 잡힐 일정에 따라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피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지금까지 검찰 소환 요구에 모두 응했다며 수사를 피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로 불출마 제안 등은 없었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가고 싶은 자리가 없느냐는 질문에 오사카 총영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을 뿐 실제 자리를 알아봐 주거나 확답 같은 건 없었다는 겁니다.
반면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해서는 비교적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송 부시장의 업무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송 부시장을 직접 만나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송 부시장 수첩에는 VIP라는 단어와 함께 임동호는 용서할 수 없는 자라거나, 임동호와 임종석 전 비서실장 관계를 차단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동호 / 전 민주당 최고위원 : 저는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을 뿐, 내용은 굉장히 악의적이고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검찰 앞에 가서 설명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송병기 씨한테 만나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랬는지.]
[앵커]
송병기 부시장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다음 주에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기자]
오는 31일, 그러니까 다음 주 화요일이죠.
오전 10시 반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됩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부시장이 야당 후보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청와대에 제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 부시장은 또 선거 전 청와대 인사들을 만나 야당 후보 공약인 산재 모병원 사업 좌초 방안 등 선거 전략을 논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캠프가 꾸려지기 전 준비조직, 이른바 '공업탑 기획위원회' 인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송 부시장이 울산시 내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송 부시장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면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송 부시장 제보를 경찰에 넘기는 데 관여한 청와대 인사들을 공범으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의혹의 당사자인 송철호 시장과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된 청와대 인사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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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개입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돌연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다녀왔다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 수첩의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형 기자!
검찰이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출국 사실을 밝히면서 도피 의혹이 일기도 했는데 오늘 귀국했다고요?
[기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지난 24일 출국한 뒤 나흘 만입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일 출국한 배경에 대해 원래 잡힐 일정에 따라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피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지금까지 검찰 소환 요구에 모두 응했다며 수사를 피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로 불출마 제안 등은 없었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가고 싶은 자리가 없느냐는 질문에 오사카 총영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을 뿐 실제 자리를 알아봐 주거나 확답 같은 건 없었다는 겁니다.
반면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해서는 비교적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송 부시장의 업무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었다며, 송 부시장을 직접 만나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송 부시장 수첩에는 VIP라는 단어와 함께 임동호는 용서할 수 없는 자라거나, 임동호와 임종석 전 비서실장 관계를 차단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임동호 / 전 민주당 최고위원 : 저는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을 뿐, 내용은 굉장히 악의적이고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검찰 앞에 가서 설명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송병기 씨한테 만나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랬는지.]
[앵커]
송병기 부시장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다음 주에 구속 여부가 결정되죠?
[기자]
오는 31일, 그러니까 다음 주 화요일이죠.
오전 10시 반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됩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부시장이 야당 후보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청와대에 제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 부시장은 또 선거 전 청와대 인사들을 만나 야당 후보 공약인 산재 모병원 사업 좌초 방안 등 선거 전략을 논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캠프가 꾸려지기 전 준비조직, 이른바 '공업탑 기획위원회' 인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송 부시장이 울산시 내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송 부시장에 대한 영장을 청구하면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송 부시장 제보를 경찰에 넘기는 데 관여한 청와대 인사들을 공범으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의혹의 당사자인 송철호 시장과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된 청와대 인사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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