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1주년...인권상에 이금주 유족회장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인권상에 이금주 유족회장

2019.12.10.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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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에서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이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988년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를 만들고, 30년 넘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에 힘써왔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현재 인권 문제에도 되살려내야 한다며, 혐오와 차별에 용기 있게 맞서고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은 지난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한 최초의 국제 인권 합의문으로, 마땅히 존중돼야 할 기본권과 보편적 가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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