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추행' 몽골 헌재소장 약식기소...조만간 출국

'승무원 추행' 몽골 헌재소장 약식기소...조만간 출국

2019.11.13.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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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약식기소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강제추행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도르지 소장을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르지 소장에 대한 출국정지 해제를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벌금 700만 원을 보관금으로 미리 선납한 도르지 소장은 조만간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도르지 소장은 여객기 안에서 승무원의 신체를 만지고, 통역을 담당한 몽골 국적 승무원에게 협박성 폭언을 한 혐의로 송치돼 오는 15일까지 출국이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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