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전광석화처럼 신속 단호하게 방역"

이낙연 총리 "전광석화처럼 신속 단호하게 방역"

2019.09.18.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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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경로와 상관없이 전광석화처럼 신속하고 단호하게 할 일을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돼지 밀집사육단지의 방역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파주와 연천까지 사람, 짐승, 차량에 의해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점을 전제로 해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방역에 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는 AI를 유례없이 성공적으로 방역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군과 경찰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에 오늘 집중적으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돼지사육농가마다 초소를 세워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차단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 방역시설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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