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조금씩 풀려...서울⇒부산 5시간 20분

고속도로 정체 조금씩 풀려...서울⇒부산 5시간 20분

2019.09.11.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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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 앞두고 오늘 저녁 최고조에 이르렀던 고속도로 정체가 밤이 깊어지면서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서초IC까지 구간과 북천안IC에서 남청주까지 63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12km 구간과 해미에서 홍성까지 12km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동서울요금소 부근과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까지 10km 구간 그리고 오창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까지 19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밤 10시 서울요금소 기준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는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도로 공사는 밤새 교통량이 줄어들다 내일 새벽부터 다시 늘어나 내일 낮 11시에서 12시 사이 귀성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차량도 내일 아침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낮 12시를 지나서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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