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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기업에서 근로자 1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월평균 520만 원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지 수준 격차는 완화됐습니다.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용노동부가 상용직 10명 이상 기업 3천5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동비용을 조사했습니다.
근로자 1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월평균 520만 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급여와 상여금 등으로 구성된 직접 노동비용은 415만 원, 퇴직급여와 4대 보험 등이 포함된 간접 노동비용은 105만 원 입니다.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이 4 대 1 정도 되는 셈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체의 월평균 노동비용은 632만 원, 300인 미만은 428만 원입니다.
'300인 미만' 기업체의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의 68% 수준으로 격차가 전년보다 2%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가 완화됐다는 얘깁니다.
[황효정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규모 간 격차는 연간 확대나 축소를 조금씩 반복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881만여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이 877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는 255만여 원, 숙박·음식점업은 335만여 원으로 낮았습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 기업에서 근로자 1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월평균 520만 원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지 수준 격차는 완화됐습니다.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용노동부가 상용직 10명 이상 기업 3천5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동비용을 조사했습니다.
근로자 1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월평균 520만 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급여와 상여금 등으로 구성된 직접 노동비용은 415만 원, 퇴직급여와 4대 보험 등이 포함된 간접 노동비용은 105만 원 입니다.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이 4 대 1 정도 되는 셈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체의 월평균 노동비용은 632만 원, 300인 미만은 428만 원입니다.
'300인 미만' 기업체의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의 68% 수준으로 격차가 전년보다 2%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가 완화됐다는 얘깁니다.
[황효정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규모 간 격차는 연간 확대나 축소를 조금씩 반복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881만여 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이 877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는 255만여 원, 숙박·음식점업은 335만여 원으로 낮았습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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