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경원은 나베" 악플러 100여 명 신원 특정

경찰, "나경원은 나베" 악플러 100여 명 신원 특정

2019.08.19.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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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나경원 대표가 자신을 비방한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100여 명의 신원 확인을 끝내고 주소지 담당 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경찰서에서 수사를 마무리하면, 영등포경찰서는 그 결과를 넘겨받아 사건을 최종적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나 대표는 지난 6월,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 비난 댓글을 단 누리꾼 170명을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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