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부자' 임정 100주년 특별전 열려

'최씨 부자' 임정 100주년 특별전 열려

2019.08.09.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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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을 이끈 경주 최씨 부자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등은 오늘(9일) 서울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최현식과 최준의 독립운동 사료에 대한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최씨 가문이 주도한 경주 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취지문과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최씨 가문의 백산 무역주식회사의 영업 보고서 등 유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주최 측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법무 위원을 지낸 김응섭 등 독립 운동가의 유공자 서훈과 문헌자료 1만여 점 등을 문화재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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