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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브리핑] 청주 여중생 실종 7일째...경찰 "찾을 때까지 수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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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7-29 20:16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청주 실종 여중생입니까?

기자

충북 청주에서 여중생 14살 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적발달장애 2급인 조은누리 양이 실종된 시점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입니다.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무심천 발원지에서 인근 가족들과 산책 중 실종이 됐습니다.

당시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조 양이 "먼저 차있는 곳으로 내려가 있겠다"고 말을 하고 실종된 겁니다.

실종 당시 조양은 회색 티와 검은 반바지, 파란색 안경테, 르카프 트레킹화 복장이었습니다.

앵커

지금 실종된 조양에 대한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실종신고 23일 이후 청주 상당 경찰서와 충북소방본부, 육군 37사단 소속 200여 명이 조 양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조 양이 사라진 무심천 발원지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신고 다음날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충북 경찰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 명을 동원해 인근 CCTV 분석하고 조 양이 사라진 지역을 오간 차량을 추적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색에는 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드론 10여 대도 투입됐습니다.

이번 실종 수색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담당 과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성 / 청주 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현재) 도로 등산로 쪽으로 재수색을 하고 있고요. 또 우리가 전체적으로 수색했지만 산세가 심한 부분, 수색 못 한 부분, 산 너머 능선을 넘어서 이외 지역까지 넓게 방향을 잡고 전체적으로 수색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색 작업 중 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기자

저수지 인근 수중 수색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주체로 잠수부를 동원해 작업을 했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공수부대 투입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앵커

실종자 수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자

공수부대 투입을 검토한다는 것은 전문 수색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또 조심스럽지만 범죄 가능성도 염두하고 수사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동시에 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해서 전문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보통 72시간 정도 경과된 실종은 범죄에 기인한 사건으로 볼 수가 있어요. 이유는 가족과 동행하다가 사라졌잖아요. 이런 부분인데, 수색이나 경찰의 탐색에도 전혀 존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범죄 개연성이 굉장히 많아요.]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종자 조 양을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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