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배달원들이 출입 편의를 위해 적어놓는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만큼 택배·배달업계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원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관리인들도 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경우가 있는 만큼, 관리인들에겐 현장 경찰관이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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