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등 16개 대학, 개교 뒤 처음 종합감사 받는다

연세대 등 16개 대학, 개교 뒤 처음 종합감사 받는다

2019.06.24.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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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 개교 이래 한 번도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주요 사립대학들이 차례로 감사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정부의 사학혁신은 국민의 상식과 원칙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곳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육부는 상시적인 감사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로서 개교 이래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나가지 않은 정원 6천 명 이상의 16개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종합감사를 모두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부터 현재 구성 중에 있는 시민 감사관을 투입해서 교육부 감사의 공공성과 신뢰성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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