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내일 1심 선고

'강서구 PC방 살인' 김성수, 내일 1심 선고

2019.06.03.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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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4일)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수와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동생의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김성수가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숨지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아 사회에서 격리가 필요하다며 사형을 구형하고, 동생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잔혹하게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동생은 이를 도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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