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기습 입국' 로이킴, 강제 구인 안 한 이유

[자막뉴스] '기습 입국' 로이킴, 강제 구인 안 한 이유

2019.04.1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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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머물고 있던 가수 로이킴이 귀국했습니다.

이른 새벽 '기습 입국'해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로이킴은 모처에 머물면서 경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는 로이킴이 현재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다며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킴은 이른바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이 스스로 귀국한 만큼 체포 등 강제 구인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도 압수하지 않았는데, 앞서 정준영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관련 증거를 충분히 수집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소환해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 김승환
영상편집 : 주혜민
그래픽 : 김나영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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