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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애플 표 넷플릭스, 애플 TV 나온다
Posted : 2019-03-28 11:26
[오뉴스] 애플 표 넷플릭스, 애플 TV 나온다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 출연자 : 김인경 블로터 기자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이슈! 인터뷰, 블로터 김인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인경 블로터 기자(이하 김인경): 안녕하세요.

◇ 최형진: 지난주 방송하시고 반응 좀 어땠나요?

◆ 김인경: 주변에서 너무 긴장 많이 했다고 이야기해서, 저도 그때 손을 떨어가지고 되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 최형진: 그러셨군요. 긴장하신 줄 몰랐는데 많이 떠셨나요?

◆ 김인경: 엄청 떨어서 그때 거의 손을 어디 둬야 할지 몰랐는데, 두 번째라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번엔 보이는 라디오라고 해서 더 긴장해서 온 것 같아요.

◇ 최형진: 보이는 라디오 하는 날에는 저도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데. 오늘 굉장히 신경 쓰고 오신 것 같아요.

◆ 김인경: 저요? 머리에 좀 발랐습니다.

◇ 최형진: 아무래도 IT 쪽 종사하는 기자님이시니까 시간이 나실 때 다양한 기계를 구매한다거나 만져본다거나 등의 취미생활을 하실 것 같은데. 휴일에는 뭘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 김인경: 저는 오히려 좀 아날로그한 생활을 하는 것 같아요. 책 읽는다거나 그런 쪽으로 하는 것 같아요. 항상 디지털만 보고 있으니까 오히려 종이책 읽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러시군요. 오늘은 보이는 라디오, 굉장히 신경을 쓰고 오신 김인경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전해주시죠.

◆ 김인경: 첫 번째 소식은 애플 미디어 행사 얘긴데요. 지난 26일, 애플이 미디어 행사를 열고 뉴스·잡지 구독, 그리고 게임 구독, 애플카드랑 동영상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를 공개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애플이 서비스만 가지고 이런 큰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애플한테는 의미가 있는 행사였는데요. 오늘은 구독 서비스 위주로 말씀을 드릴게요. 뉴스하고 게임 구독을 먼저 설명 드리려고 하는데요. 애플이 공개한 게 뉴스 플러스라고, 원래 무료로 서비스하던 애플 뉴스의 유료 서비스가 새로 나온 건데요. 한 달에 9.99달러만 내면 300개 정도 되는 매거진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잡지 웬만한 건 다 들어가 있고, 잡지가 스캔 돼서 있는 게 아니고 디지털에 맞게 굉장히 세련된 방식으로 잡지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서 나옵니다. 표지도 움직이게 돼 있고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여기 들어갔고,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는 여기 들어가지 않겠다고 얘기해놓은 상태입니다.

◇ 최형진: 애플이 뉴스·신문·잡지로 플랫폼을 특화하려는 것 같은데, 이것뿐만이 아니잖아요. 애플 표 넷플릭스도 나온다고요?

◆ 김인경: 네, 그래서 언론에서도 사실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애플 동영상 구독 서비스 이름은 애플TV+입니다. 올해 가을쯤에 나온다고 하고요. 여기 오리지널 TV 프로그램, 영화, 다큐멘터리 이런 걸 애플TV 앱과 애플TV에서 독점 제공합니다. 이게 따로 나온 건 아니고 새로 나오는 애플TV 앱에서 제공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얹어서 나오는 약간 덤 같은 존재라서, 기존에 기대했던 거랑 살짝 다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애플TV 앱 자체가 삼성하고 LG 스마트TV에 들어가고요. 아마존 파이어TV, 로쿠(Roku) 같은 타사에서도 제공된다고 해서, 이게 공격적인 행보다, 이렇게 평가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최형진: 넷플릭스나 최근 이슈가 된 디즈니처럼 애플이 독점 콘텐츠가 있나요?

◆ 김인경: 네, 있습니다. 애플이 작년에 자체 콘텐츠 제작에 연간 10억 달러, 1조 정도 썼다고 하는데요. 저는 미디어 행사를 가지는 못하고 새벽 2시에 라이브를 챙겨봤는데 한 3시 쯤에 스티븐 스필버그랑 이런 분들이 나와 가지고 자기 콘텐츠를 소개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구경했는데. 재니퍼 애니스톤도 나오고 리즈 위더스푼도 나오고, 제가 이름 모르는 분들 계속 나오다가, 오프라 윈프리가 마지막에 나와 가지고 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위주로 많이 콘텐츠를 만들어놨고요. 그래서 20~30개 정도 된다고 해요. 애플이 보도자료에서 설명한 것은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겠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수가 좀 적죠, 사실. 그래서 미디어업계 관계자분한테 한 번 물어봤어요, 어떻게 보셨냐고. 그러니까 이건 애플이 진정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한 거다, 넷플릭스 대항마라기에는 아직은 좀 독자 콘텐츠가 부족하니까 독자 서비스로 내놓지는 않고 지금 기존의 OTT를 자기 채널로 넣으면서 가입 수수료의 결제체계를 쓰게 만들고, 이건 서비스를 좀 보여주고. 이런 식으로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요.

◇ 최형진: 방금 업계 관계자분이 말씀하셨지만, 팀국의 애플이 승부수를 던진 것 같거든요. 시장은 너무 늦은 것 아니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냉담한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 우리 기자님이 생각하실 때는 어떻게 보세요?

◆ 김인경: 저도 사실 이렇게 뒤늦게 나오는데 가능성이 있을까 했는데, 이번에 나온 걸 보니까 약간 다른 채널들을 따로 구독하는 걸 이 안에서 할 수 있게끔 했더라고요, IPTV처럼.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한다면, 오리지널 위주로 해서 우리한테 가입하게 만들겠다, 이것보다는 애플TV 앱을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간다, 라고 봤을 때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넷플릭스 대항마 이런 느낌은 사실 아닌 것 같고요. 그런데 서비스 시장 진출하는 이유가 서비스 시장에서 매출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그런 쪽으로 가는 거라서, 일단 올해는 한 번 지켜보고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형진: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 궁금한데, 만약 가능하다면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되나요?

◆ 김인경: 사실 국내에는 아직 출시 정보가 전혀 없는데요. 이날 발표됐던 애플페이나 애플뉴스 이런 것들 다 있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한국 출시는 거의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애플은 지금 애플TV를 10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걸 100여개국 정도로 확장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애플코리아가 있잖아요. 그쪽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왔는데, 게임하고 애플TV는 따로 보냈어요. 그런데 뉴스하고 애플카드 이런 쪽은 따로 보내지 않았고,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애플TV앱 같은 경우 삼성, LG 스마트TV에도 들어가고 또 보도자료도 나오고, 이런 점 때문에 게임하고 TV 이 두 개는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 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기대를 거는 분들도 계십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 문자 보내주고 계시는데. 일단 강선영 님께서는 애플리케이션 예스로 ‘넷플릭스 제작물 상당히 수준 높습니다. 정말 제값을 치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셨는데, 실제로 넷플릭스는 이용해보니까 굉장히 좋더라고요.

◆ 김인경: 네, 네. 보고 계세요? 어떤 거 주로 보시는지.

◇ 최형진: 네, 저 보고 있습니다. 저는 드라마도 보고요. 영화도 보고. 굉장히 저는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아마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은데. 애플이 지금 대항마라고 하기에는 시기상조가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그리고 유튜브로 DavidLee님께서는 ‘김인경 기자님, 목소리가 트와이스 채영과 비슷해서 반가워요’ 하셨네요.

◆ 김인경: 진짜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최형진: 강선영 님께서는 유튜브로 ‘김 기자님, 마이크 뒤에 숨으셨네요. 힘쓰신 헤어만 보여요’ 정말로 얼굴이 너무 조그마세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예를 들면, 언급하긴 죄송합니다만 김문호 한의사님도 같이 하는데 얼굴이 다 보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기자님은 마이크 때문에 머리만 보이는 것 같아요.

◆ 김인경: 머리가 지금, 제일 신경 많이 쓴 부분이 보이면 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저 보고는 김진호 님께서 ‘헤어스타일이 지진희 씨와 똑같네요’ 하셨는데, 요즘 남자분들이 이런 헤어를 많이 추구하고 포마드라고 하니까요. 갑자기 IT인데 스타일 쪽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다음 소식 전해드리죠.

◆ 김인경: 네, 다음 소식 가겠습니다. 요즘 혹시 강남역하고 홍대 쪽 가보셨나요? 가면 요즘 전동 퀵보드 타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그게 개인이 사서 타는 게 아니라 사업자가 공유 서비스를 해서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전동 퀵보드랑 전기자전거 이런 걸 개인형 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소형 이동수단을 공유하는 공유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 가져왔습니다.

◇ 최형진: 계속 스타일 이야기가 나와서 좀 덧붙이자면, 오늘 기자님 머리와 제 헤어스타일로 이런 전동 퀵보드나 전기자전거, 전동휠 타면 강남이나 홍대 일대를 주름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타보셨나요?

◆ 김인경: 주름잡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면허가 없어서 못타거든요. 면허가 없는 사람은 탈 수가 없어서 제가 타면 무면허 운전이 되기 때문에 탔어도 말할 수 없고, 타지 않았습니다.

◇ 최형진: 전동 퀵보드의 경우에는 불법운행이나 사고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꽤 많잖아요.

◆ 김인경: 네, 그렇죠. 제가 오면서도 사실 여기까지 YTN에 오는데 주변에 계속 타고 다니시더라고요. 상암에도 지금 서비스가 들어와서. 아침에 뉴스를 찾아보고 왔는데 2017년에는 전동 퀵보드 탑승자가 사망한 사고가 4건 있었고, 작년에는 전동 퀵보드랑 부딪혀서 보행자가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행안부가 발표한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동 퀵보드 사고가 2015년 14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233건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전동 퀵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확실히 사고도 늘고 있는 건데요. 사업자가 많아지니까 계속 타는 사람들은 사실 익숙해서 잘 타겠지만, 한 번씩 빌려서 타는 사람들은 좀 서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 최형진: 보행자 안전도 중요한 만큼 속도나 면허 등에 규제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규제도 완화가 된다면서요.

◆ 김인경: 네, 규제가 완화되기로 됐습니다. 전동 퀵보드에 한한 건데요. 국내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법규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나 싱가포르 쪽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정의와 운행사항을 규정한 법을 새롭게 제정해놨는데요. 국내에서는 이게 좀 규제가 바로 반영이 안 돼서 얘기가 많았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업자가 많아지니까 이 부분을 해소해야겠다, 해가지고 얼마 전에 해커톤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게 정의가 따로 없기는 했는데 원동기 장치 자전거라고 해가지고 소형 오토바이처럼 분류됐어요. 바퀴가 달렸고 모터가 있고 하니까. 그래서 시속 25km로 저속주행해야 하는데 이면도로, 차로에서 달려야 하고, 인도나 자전거도로에서 달리면 과태료를 물었고요. 그래서 운전자 입장에서는 퀵보드가 차도로 다니면 굉장히 신경 쓰일 수가 있는데 그게 사실 법대로 하는 거였거든요. 얼마 전에 4차 산업혁명 위원회에서 아까 말씀드린 해커톤을 추진했는데, 18일에 그 내용을 브리핑한 게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의제 중의 하나가 전동 퀵보드 규제였고 기재부나 행안부·국토부·경찰청 이런 관계부처랑 우아한형제들·카카오·알톤스포츠·올룰로 같은 산업계, 그리고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연대 이런 자전거 단체에서도 같이 모여가지고 1박2일 동안 얘기를 한 거예요. 어떻게 할 거냐. 해서 다 모인 결과 합의한 내용이, 전동 퀵보드를 전기자전거 수준으로 규제하는 것에 합의한 겁니다. 전기자전거도 사실 작년에 자전거도로 주행이 허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어쨌든 합의한 내용이 만13세 이상이면 탈 수 있고, 운전면허가 없어도 되고요. 그리고 자전거도로로 다닐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건 아직 합의가 된 내용이라서 법안이 개정되려면 올해 말 정도 예상되고 있고요. 그때까지는 법을 준수하셔야 돼요. 그래서 경찰청에서도 그날 나와서 이게 합의가 됐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게 아니니까, 단속 나갈 거니까 조심하라고 하셨고. 그런데 걱정되는 부분이 자전거도로 자체가 사실 미비하고 제대로 돼 있지가 않아서 이 점도 같이 보완해야 자전거도 전동퀵보드도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5090번님께서는, 아까 제가 오프닝 할 때 성대모사 하는 거 들으셨나요? ‘국진이 형님 성대모사는 하기 싫어하는 티가 팍팍 나네요. 그래도 나름 비슷했네요’ 하셨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저에게 맞는 상대모사는 아니어서 좀 대충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인경: 보통 어떤 거 하세요, 그러면? 잘맞는 성대모사는 어떤 건가요?

◇ 최형진: 문재인 대통령이나 이런 정치인들 좀 하고.

◆ 김인경: 진짜요? 저도 할 줄 아는데. 한 번 해보시면.

◇ 최형진: 갑자기 때 아닌 성대모사 대결이. “오늘 이렇게 나오셨는데 재밌으십니까?” 한 가지만 잠시 보여주시죠.

◆ 김인경: “상생” 죄송합니다.

◇ 최형진: 넘어가겠습니다, 시간 얼마 없어서요. 제가 압승한 걸로.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하나, 이런 내용도 있더라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 김인경: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진출한다는 소식이 지난 17일에 전자신문 보도로 처음 알려졌는데요. 그 덕에 국내 가수의 음원을 스포티파이에 공급해오고 있던 소리바다 주가가 20%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가 2억7000만 명 정도 되고요. 9600명이 유료 가입자라고 합니다.

◇ 최형진: 굉장히 대형의 회사네요.

◆ 김인경: 네, 굉장히 대형인데. 이게 2018년 설립된 스웨덴 기업인데, 굉장히 사이즈가 크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국내 업체들도 긴장하고 있고 관련된 보도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 최형진: 아무래도 국내 스트리밍 업체 하면 멜론, 지니가 대표적인데. 스포티파이와 업체 간에 다른 점이 있나요?

◆ 김인경: 차이점이, 일단 사이즈가 다르죠. 그래서 스포티파이 같은 경우 전 세계 79개 시장에 진출해 있기도 하고요. 음원 자체가 글로벌하고 굉장히 다양해서 음악 파일이 4000만 개가 넘는다고 제가 찾았을 때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취향을 잘 분석해준다고 하고요. 굉장히 잘 맞는다고 해요. 또 국내랑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이게 무료로 쓸 수 있고 유료로 쓸 수 있는데 무료로 쓰면 전곡을 다 들을 수는 있는데 음악 사이에 광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듣다가 답답해서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인데. 어쨌든 한 곡을 다 들을 수 있으니까 1분 미리듣기 이런 위주로 되는 국내 서비스와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구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 공개됐다면서요.

◆ 김인경: 네, 구글이 현지 시간으로 19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9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태디아’를 들고 나왔습니다. 기기의 컴퓨팅 성능이 아니라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을 돌려서 네트워크 연결로 화면을 송출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기 성능하고 관계없이, 그러니까 굉장히 고사양 PC가 아니어도 게임을 할 수 있고 PC, 태플릿, TV, 스마트폰 어떤 기기에서든 게임을 다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시연을 통해서 유튜브에서 게임을 보다가 ‘Play Now’ 버튼이 뜨면 게임을 별도로 설치 안 해도 거기서 바로 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그렇게 이어지는 걸 공개했다고 해요.

◇ 최형진: 아무래도 고사양의 게임을 하려면 컴퓨터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 사야 하고하는데, 어떻게 보면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소구점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네요.

◆ 김인경: 그렇죠. 게임이 많이 들어가면 좋은데 타이틀이 얼마나 확보되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 김인경: 감사합니다.

◇ 최형진: 김인경 블로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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