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영웅이라 생각하나" 질문한 기자에 폭행·폭언

"전두환이 영웅이라 생각하나" 질문한 기자에 폭행·폭언

2019.03.1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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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전두환 씨의 연희동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취재진을 폭행했습니다.

아침 8시 반쯤 전 씨가 탄 차량이 자택을 출발한 뒤 한 기자가 '5·18 북한 배후설'을 주장하는 지만원 씨에게 전 씨를 아직 영웅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지 씨를 둘러싸고 있던 보수단체 회원들이 해당 취재진을 밀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전 씨의 재판 출석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전 씨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보수논객 지만원 씨 등 참가자들은 "광주재판은 인민재판"이라고 외치며 전 씨의 광주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은 '문재인 정권 인민재판 규탄한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전 씨가 탄 차량을 가로막았다가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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