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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우 해임 결정...법정 다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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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11 22:24
앵커

청와대 불법사찰 의혹을 불러온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특별감찰반 재직 당시 비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해임이 결정됐습니다.

김 수사관 측은 청와대와 대검찰청의 조사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보통 징계위원회가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징계처분권자인 문무일 검찰총장은 조만간 해임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징계는 지난달 대검 감찰본부가 징계위에 해임 중징계를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대검은 조사를 통해 김 수사관이 청와대 근무 당시 감찰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고,

자신이 아는 건설업자 관련 수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징계위는 심의 과정에서 감찰 조사 결과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위 참석 대신 15페이지 분량 진술서로 소명을 대신 한 김 수사관 측은 이번 해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청와대와 대검이 김 수사관의 비위라며 내놓은 조사 결과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증거를 수집한 방법 역시 위법했다며, 앞으로 행정 소송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사관 측은 앞서 징계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당했습니다.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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