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구간 늘어...곳곳 사고 발생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구간 늘어...곳곳 사고 발생

2018.11.24.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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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때문에 사고가 난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로공사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야가 답답하고 노면이 미끄러운데요.

속도는 줄여주시고요. 전방 주시 잘하면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교통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기상여건이 좋지 못하다 보니까 정체 구간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이동 계획 있으시다면 월동장구 챙겨주시는 게 좋겠고요.

사고도 곳곳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55번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림 부근입니다.

현재 전면 차단된 채 사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근 역시 이동을 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 남원주 나들목에서 국도로 우회를 해 주시고요.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도 서여주 부근에서 화물차 사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2차 사고 위험성 높습니다.

50번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입니다.

수원 부근 눈발은 약해졌지만 점점 눈이 강원권으로 확대되면서 용인 일대나 여주 부근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감속운전해 주시고요. 60번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양양 방향 화도 부근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발생한 만큼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근 지나면 그 이후로는 괜찮지만 노면 많이 미끄럽습니다.

또 100번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도 눈이 내리면서 노면 미끄러운데다가 시야도 답답하기 때문에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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