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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 전직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 모 씨와 이 모 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에서 신한금융지주 최고경영진의 지인이나 지방 언론사 주주의 자녀, 전직 관료의 조카 등 선정 기준에 못 미치는 인물들을 특혜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들과 같은 혐의로 전 인사담당 부행장 윤 모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으며, 조만간 윗선으로 지목되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소환 조사해 연루 여부를 밝힐 방침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 모 씨와 이 모 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에서 신한금융지주 최고경영진의 지인이나 지방 언론사 주주의 자녀, 전직 관료의 조카 등 선정 기준에 못 미치는 인물들을 특혜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들과 같은 혐의로 전 인사담당 부행장 윤 모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으며, 조만간 윗선으로 지목되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소환 조사해 연루 여부를 밝힐 방침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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