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놀이기구 또 추락사고...5명 다쳐

월미도 놀이기구 또 추락사고...5명 다쳐

2018.06.30.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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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놀이기구 또 추락사고...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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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수직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가 7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살 윤 모 씨 등 20대 남녀 승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놀이기구의 센서가 고장 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놀이기구 관리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3일, 인천 월미도의 또 다른 놀이공원에서도 회전 그네가 기울면서 탑승했던 어린이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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