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안 전문가로 키웠는데..." 해킹 배워 도박사이트 공격한 10대

실시간 주요뉴스

정부 산하기관에서 컴퓨터 보안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10대들이 도박사이트를 공격하고 돈을 뜯어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공갈과 정보통신망 침해 행위 혐의로 19살 A 군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 등에게 경쟁 도박사이트의 디도스 공격을 의뢰한 27살 B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을 도운 10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10개월 동안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의뢰를 받고 모두 320여 차례에 걸쳐 불법도박사이트를 디도스 공격한 뒤 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경매사이트 등 22곳에서 개인정보 만8천여 건을 빼내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 등 5명은 정부 산하기관에서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고 국내외 해킹 방어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