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이재홍 파주시장 법정 구속

뇌물수수 혐의 이재홍 파주시장 법정 구속

2016.12.30.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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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체와 아파트 분양 대행사 등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홍 경기도 파주시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이 시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천8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장으로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지만 업체로부터 4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았고,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명품 지갑과 상품권 등을 받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 시장의 부인 55살 유 모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시장 측은 잘못된 내용이 판결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4차례 걸쳐 운수업체 대표 53살 김 모 씨에게 상품권 등 4천5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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