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홀몸 어르신 돕는 '출동 핸디맨!'

서울 서초구에서 30년째 철물점을 운영하는 문광식 씨는 홀몸 어르신을 돕는 맥가이버로 통하는데요.

평소 꾸준히 홀몸 노인 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해온 문광식 씨는 올해부터 다른 세 명의 철물점 사장님과 함께 서초구 내 홀몸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집 구석구석을 손봐주는 '출동 핸디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장 난 세면대는 물론, 오랜 세월 방치돼 합선 위험이 있는 전등을 모두 교체하고,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도 붙여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있는데요.

홀로 살던 어르신들은 평소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낸다며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