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장애인 국내·해외 여행 모두 "불편하다"

"여행을 가고는 싶지만, 너무 불편해 힘들어요"

많은 장애인들이 여행에 대해 느끼는 감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장애인들 10명 중 9명이 국내외 여행을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여행 경험은 국내가 73%, 해외는 16%에 불과했습니다.

국내여행은 87%, 해외여행은 88%로 국내·해외 할 것 없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국내 여행에서는 이동 편의시설 부족이 가장 불편했고 여행 상품 부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의 경우 비싼 여행 비용이 가장 큰 불편 원인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장애인 여행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에 들어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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